'설악산 -16.4도' 강원지역 곳곳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 기록

김동화 2023. 11. 18.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강원지역 곳곳에서 올가을 가장 낮은 최저기온이 기록됐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지 최저기온은 설악산 -16.4도, 구룡령 -11.7도, 대관령 -10도, 정선 사북 -9.5도, 태백 -8.5도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19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당분간 내륙과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7일 오전 눈이 내렸던 강원 설악산 정상 중청대피소 인근에 상고대가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강원지역 곳곳에서 올가을 가장 낮은 최저기온이 기록됐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지 최저기온은 설악산 -16.4도, 구룡령 -11.7도, 대관령 -10도, 정선 사북 -9.5도, 태백 -8.5도 등이다.

내륙에서도 산지 못지않은 추운 날씨가 나타났다.

철원 임남 -13.6도, 화천 상서 -9.0도, 횡성 안흥 -8.5도, 원주 신림 -7도, 북춘천 -6.5도 등이다.

이외에 강릉 경포 -3.2도, 속초 -2.4도, 고성 대진 -1.9도, 양양 -1.8도, 삼척 -1.6도 등 해안 도시의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19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당분간 내륙과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