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두왕사거리 11중 추돌사고 발생...'빙판길 사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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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경남 지역에 크고 작은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5시 25분 경 울산 남구 신두왕사거리 고가도로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비슷한 시각, 오전 5시 47분 경에는 양산시 양산교 부근에서 승용차 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오전 7시 9분 경에도 경남 창원시 쌀재터널 부근 예곡교에서 승용차 등 6대가 추돌해 2명이 경미하게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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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경남 지역에 크고 작은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5시 25분 경 울산 남구 신두왕사거리 고가도로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도로 위 율리에서 청량 방면으로 달리던 덤프트럭이 도로 결빙으로 서행하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추돌 이후 뒤따르던 승용차와 SUV 차량 3대가 앞 차량을 차례로 충격해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를 목격하고 정차중인 다른 차량을 SUV 차량이 들이받는 등 6대가 추가로 충돌하면서 11중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30대 A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비슷한 시각, 오전 5시 47분 경에는 양산시 양산교 부근에서 승용차 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오전 7시 9분 경에도 경남 창원시 쌀재터널 부근 예곡교에서 승용차 등 6대가 추돌해 2명이 경미하게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 모두 차량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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