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제작진이 말한 최종회…"1회 오프닝, 실마리 풀린다"

[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MBC-TV 금토드라마 '연인' 최종회가 18일 방송된다. 제작진은 이날 마지막 회를 앞두고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마지막 이야기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절한 사랑, 그 끝자락의 이야기가 공개된다"며 "남궁민과 안은진 배우가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밝혔다. 

1회 오프닝 장면의 실마리가 풀린다. 장현이 바닷가에서 수십의 사내들과 대적한 신이다. 제작진은 "장현만 찾던 광인의 정체도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의 대장정을 촘촘하고 밀도 있게 쌓아왔다"며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등 배우들과 제작진이 마지막까지 투혼을 펼쳤다"고 전했다.

'연인'의 마지막 이야기가 기대된다. 장현과 길채는 20회에서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장현과 친아버지의 관계, 광인의 정체 등 풀어야 할 서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연인'.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100분 동안 방송한다. 앞서 오후 8시 40분에는 20회를 재방송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