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커 허세양 전국당구대회 3관왕…잉빌 이대규도 2관왕[대한체육회장배]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3. 11.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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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당구대회에서 허세양(스누커)과 이대규(잉글리시빌리어드)가 각각 우승, 올해 3관광과 2관왕에 올랐다.

스누커 국내2위 허세양(충남체육회)은 16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박용준(1위, 전남당구연맹)을 프레임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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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나란히 석권
허세양, 스누커 결승서 박용준 2:1 제압
잉빌 이대규, 결승서 황철호에 2:0 완승
공동3위 최경림 이근재(스누커) 황용 허세양(잉빌)
허세양(충남체육회, 왼쪽)과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각각 우승, 올해 3관왕과 2관왕에 올랐다. (사진=대한당구연맹, MK빌리어드뉴스)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당구대회에서 허세양(스누커)과 이대규(잉글리시빌리어드)가 각각 우승, 올해 3관광과 2관왕에 올랐다.

스누커 국내2위 허세양(충남체육회)은 16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박용준(1위, 전남당구연맹)을 프레임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스누커 준우승을 차지한 박용준(전남당구연맹)이 시상자인 충남당구연맹 김영택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최경림(왼쪽, 광주당구연맹)과 이근재(부산시체육회)는 스누커 공동3위에 올랐다. (사진=대한당구연맹)
허세양은 지난 4월 ‘그랑프리1차‘와 7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을 석권한데 이어 올해 3개 전국대회를 제패하게 됐다. 특히 허세양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스누커잉빌선수권에선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누커 공동3위는 최경림(5위, 광주당구연맹)과 이근재(9위, 부산시체육회)가 차지했다

17일 열린 잉글리시빌리아드 결승에서는 이대규(2위, 인천시체육회)가 ’국내 1위‘ 황철호(제주특별자치도청)에 프레임스코어 2:0 완승을 거두었다.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준우승한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 황철호.
잉글리시빌리어드 공동3위 황용(왼쪽, 서울시청)과 허세양(충남체육회).
이로써 이대규는 지난 7월 ’경남고성군수배‘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공동3위는 황용(4위, 서울시청)과 허세양(10위, 충남체육회)에게 돌아갔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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