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후계자로 ‘1000억 바르사 윙어’ 급부상…맨유도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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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31)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하피냐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는 리버풀 선수다. 우리에게 필수적인 존재다"라며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했다.
올여름 살라 영입에 실패한 알 이티하드는 내년 이적 시장을 통해 다시 한 번 살라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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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하피냐(26, 바르셀로나)를 둘러싼 영입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31)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하피냐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특히 알 이티하드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살라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나왔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에 살라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는 리버풀 선수다. 우리에게 필수적인 존재다”라며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했다.
이적설이 완전 종식된 것은 아니다. 올여름 살라 영입에 실패한 알 이티하드는 내년 이적 시장을 통해 다시 한 번 살라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살라의 이탈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살라가 내년에 떠나지 않을지라도 그가 30대에 접어든 만큼 잠재적인 대체자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피냐가 살라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리즈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던 하피냐의 영입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피냐는 지난 2020년부터 2022까지 리즈 소속으로 뛰었다. 통산 67경기 17골 12도움을 몰아치며 정상급 윙어로 발돋움했다.
올시즌 행보는 아쉽기만 하다. 하피냐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총 5경기에 불과했다.
이적 가능성까지 불거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를 7천만 유로(약 1,000억 원)에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리버풀이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도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 ‘피챠헤스’는 “맨유 역시 공격진 보강을 위해 새로운 라이트윙으로 하피냐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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