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양산교 5중 추돌사고…경남 빙판길 사고 잇따라

이준영 2023. 11.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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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사이 경남 지역에 내린 눈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7분께 양산시 양산교 부근에서 승용차 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완암터널 부근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날 오전 7시 9분께 경남 창원시 쌀재터널 부근 예곡교에서 승용차 등 6대가 추돌해 2명이 경미하게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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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완암터널과 쌀재터널 부근서도 다중 추돌사고…부상 경미
창원 완암터널 교통사고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18일 밤사이 경남 지역에 내린 눈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7분께 양산시 양산교 부근에서 승용차 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추돌 정도가 경미해 단순 차량 파손 등 피해만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완암터널 부근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날 오전 7시 9분께 경남 창원시 쌀재터널 부근 예곡교에서 승용차 등 6대가 추돌해 2명이 경미하게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은 이날 사고 모두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현재 양산 동면 사송로 등 경남 지역 도로 12곳을 통제 중이다.

이날 경남 지역에는 함양군 8.8㎝, 산청군 7.7㎝ 등의 눈이 내렸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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