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해고당한 `챗GPT의 아버지`… 오픈AI 이사회 "솔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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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해고당했는데요.
올트먼은 지난 6일 오픈AI 첫 개발자 회의를 열고 최신 AI 모델 'GPT-4 터보'를 선보이는 등 오픈AI의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오픈AI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지 그 능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가 회사를 떠난다고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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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해고당했는데요.
올트먼은 지난 6일 오픈AI 첫 개발자 회의를 열고 최신 AI 모델 'GPT-4 터보'를 선보이는 등 오픈AI의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가한 지 불과 하루 만에 해임통보를 받았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오픈AI 이사회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 능력 확신못해" 올트먼 "오픈AI서 재능있는 사람들과 보낸 시간 좋았다
오픈AI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지 그 능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가 회사를 떠난다고 공개했는데요.
이어 "이사회는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올트먼이 지속해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지만 올트먼이 해임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공석이 된 CEO 자리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미라 무라티가 임시CEO를 맡을 것이라 하네요.
올트먼은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오픈AI에서 보낸 시간이 정말 좋았다"며 "나 개인적으로도, 세상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고 무엇보다도 재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올트먼은 오픈AI의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한 그는 지난 6월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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