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전 지검장 "망나니 칼춤 추는 무뢰자 시간도 결국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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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자신의 책 출간을 알리며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 전 지검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야생화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꽃은 무죄다> 라는 자신의 첫 책을 소개했다.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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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자신의 책 출간을 알리며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 전 지검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야생화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꽃은 무죄다>라는 자신의 첫 책을 소개했다.
이 글에서 이 전 지검장은 "추사가 유배되었던 제주 해안에서 여리한 금잔옥대(수선화)가 눈보라에 맞서 결국 고아한 꽃을 피워냈듯, 들풀은 밟힐수록 또다시 일어나고, 제 몸이 꺾여도 기어코 꽃을 피워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지검장은 "이런 야생화의 향기가 만리에 퍼지는 날, 망나니 칼춤추는 무뢰한 자들의 시간도 결국 끝나지 않겠는가"라며 "꽃은 역천(逆天)의 무도(無道)함을 허용하지 않으니깐"이라고 덧붙였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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