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서 쫓겨난 CEO 샘 올트먼 어디가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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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비용 관리 스타트업인 안티메탈(Antimetal)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각) 안티메탈은 홈페이지를 통해 "샘 올트먼이 안티메탈의 공동 CEO로 합류할 것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추가 소식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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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선 CEO 겸직 잦긴한데
올트먼 입장 내지 않아...신빙성 논란도
17일(현지시각) 안티메탈은 홈페이지를 통해 “샘 올트먼이 안티메탈의 공동 CEO로 합류할 것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추가 소식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안티메탈은 AI를 토대로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해주는 스타트업이다. 매튜 파크허스트 안티메탈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테크크런치를 통해 “AI와 머신러닝을 사용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5분 이내에 고객 AWS 청구서를 최대 75%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부 기업은 안티메탈이 제공하는 도구를 활용해 클라우드 비용을 대략 15%까지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티메탈은 올 5월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 유치액은 430만 달러로 프레임워크 벤처스, 챕터원, IDEO코랩벤처스, 익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올트먼이 이직하기에는 작은 스타트업 셈이다.
올트먼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신빙성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 있는 대목이다.
통상 실리콘밸리에서는 유명 CEO의 겸직이 잦은 편이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뿐 아니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보링컴퍼니 엑스(X) 등 CEO를 겸임하고 있다. 또 올트먼 역시 홍채 인증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월드코인의 공동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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