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대출"…이유진, 반지하 월셋집→전세 2억원 아파트로 이사 "눈 뜰 때마다 행복해" [MD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유진이 새로운 집에서 보내는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유진의 새 집이 공개됐다.
이날 이유진은 "반지하 집의 계약기간 2년을 채우고 드디어 지상으로 이사를 했다"고 털어놨다.
VCR 속 이유진은 기상 후 로브를 걸치고 거실로 나왔다. 거실은 햇살이 가득 들어오며 '나혼산' 패널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이유진은 "양주시 옥정동으로 이사했다. 현관에 들어오면 방 2개가 저를 맞이하는데, 창고방과 작업실, 거실이 있다. 요새 미니멀리즘을 좋아하게 돼서 최대한 짐을 집에 들이지 않기로 했다"며 주방과 안방 옆 파우더룸, 드레스룸, 세탁실, 화장실까지 공개했다.
이유진은 "반지하 월셋집 계약 기간이 끝나고 이사 고민을 하던 와중에 청년 버팀목 전세 자금 대출을 알게 됐다. 전세가 2억에 1억 6천만 원을 대출받았다. 월 30만원이 이자로 나가고 있다. 실제로 32만원을 내고 있다. 부모님의 도움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커피존까지 차려놓은 이유진의 부엌. 이유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내린 후 창문 밖의 경치를 바라보며 밝게 웃었다. 키가 "이사가면 눈 뜰 때마다 행복하다"고 하자 이유진은 "맞다"며 거들었다.
이유진은 아침 식사 후 방의 인테리어까지 자신의 취향으로 바꾼 후 주민센터로 향했다. 그는 "전세로 집에 이사를 오게 되면서, 전세보증보험을 신청하려고 한다. 필요한 서류들이 많더라. 그걸 한 번에 떼기 위해 주민 센터에 방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아보니 전세 사기도 있고, 겁나는 단어더라. 내 친구는 실제로 전세가 무서워서 이사를 가지 않는 친구도 있다. 사실 아파트는 빌라나 주택에 비해 위험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모든 서류를 떼온 후 집에 돌아와 보증보험 신청을 시작한 이유진. 그런데 집 주소가 검색이 되지 않아 난관에 부딪혔다. 알고 보니 이사한 집이 너무 신축이라 애플리케이션에 등록이 되지 않았던 것. VCR이 이렇게 끝나자 패널들은 답답함을 표출했다. 이유진은 "이번주 내로 보험에 꼭 가입하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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