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플러스 정형외과와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 지원

김주희 기자 2023. 11. 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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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저소득층 환자에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했다.

SSG는 "17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 정형외과와 함께 '홈런플러스+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알렸다.

홈런플러스+ 캠페인은 정규시즌 중 야구장 외야 중앙에 위치한 '플러스 정형외과 홈런존'에 SSG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한 개당 한 명의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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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정형외과 홈런존'에 SSG 선수가 홈런 치면 수술비 지원
SSG 랜더스 하재훈(가운데)이 17일 인천 연수구 플러스 정형외과에 열린 '홈런플러스+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SS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가 저소득층 환자에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했다.

SSG는 "17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 정형외과와 함께 '홈런플러스+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알렸다.

홈런플러스+ 캠페인은 정규시즌 중 야구장 외야 중앙에 위치한 '플러스 정형외과 홈런존'에 SSG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한 개당 한 명의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시즌 SSG 최정(6월 1일), 추신수(7월 12일), 하재훈(10월 3일), 한유섬(10월 4일)이 플러스 정형외과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총 4명의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가 지원받게 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대표로 참여한 하재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홈런을 기록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내가 기록한 홈런으로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홈런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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