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APEC 일정 마치고 귀국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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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세션2에 참석해 "APEC은 다자무역체제의 복원에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고, 역내 공급망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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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미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세션2에 참석해 "APEC은 다자무역체제의 복원에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고, 역내 공급망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해 한일·한미일 간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주제로 좌담회를 갖고, 원천기술과 첨단기술, AI와 디지털 거버넌스 정립, 탄소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3국 간 공조 강화와 공동 리더십 발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전날인 16일에는 APEC 세션1 기조연설에서 무탄소 에너지 활용, 친환경 이동 수단 전환, 기후 격차 해소 등 3가지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과 기여방안을 설명했고,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별도로 만나 3자 회동을 하기도 했다. 기시다 총리와는 올해 7번째 양자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과도 만나 약 3~4분 동안 담소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서울에 도착한 뒤 19일 참모들로부터 민생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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