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APEC 마치고 귀국..한미일 결속, 중국과는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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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은 기후위기와 공급망 붕괴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중추국가로서의 리더십을 제시했다.
3국 정상은 APEC 정상회의와 별도로 기념촬영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또 3국 정상은 APEC 계기 미 주도 경제협력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정상회의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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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연대 재확인..IPEF 3개 필라 타결키도
올해 7번째 한일회담 이어 스탠퍼드 연단 서기도
한중회담 불발, 3분 대화만..한중일회담 계기로 재논의 전망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서울로 향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은 기후위기와 공급망 붕괴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중추국가로서의 리더십을 제시했다.
APEC 계기로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로 최고조로 올랐다고 평가 받는 한미일 연대도 다시 확인됐다. 3국 정상은 APEC 정상회의와 별도로 기념촬영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또 3국 정상은 APEC 계기 미 주도 경제협력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정상회의에도 참석했다. 그 결과 IPEF를 구성하는 4개의 필라(기둥) 중 3개를 타결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도 다졌다. 공급망과 청정·공정경제 협정 등이다.
일본과는 별도 양자회담을 벌였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올해 들어 7번째 정상회담을 열었다. 거기다 양 정상은 함께 스탠퍼드대 연단에 서 한일과 한미일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에 대해 논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회담은 이뤄지지 못했다.
올해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한중일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인 데다, 앞서 시 주석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방한 가능성을 먼저 언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1년 만에 한중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하지만 양 정상은 APEC 정상회의 세션1 시작 전 3분 정도 대화를 나눈 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한중일정상회담 개최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한중정상회담 개최, 특히 시 주석 방한도 다시 논의될 수 있다. 한중일정상회담에는 시 주석이 아닌 리창 총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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