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쇼트서 3위...두 대회 연속 메달 가능성↑

금윤호 기자 2023. 11.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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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김채연은 18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00점, 예술점수(PCS) 31.19점, 총점 66.19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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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기대주 김채연 ⓒ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김채연은 18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00점, 예술점수(PCS) 31.19점, 총점 66.19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1, 2위는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69.69점), 스미요시 리온(68.65점)이 차지했다.

이로써 김채연은 19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3위 안에 들 경우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입상할 수 있게 됐다.

김채연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왕중왕전격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올 시즌 성인 무대인 시니어 그랑프리에서도 데뷔 시즌부터 호성적을 내고 있는 김채연은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상위 6명이 경쟁을 펼치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까지 바라보게 됐다.

한편 이날 함께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 유영은 총점 63.46점을 받아 김채연에 이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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