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달라` 실랑이하다 등에 칼 꽂은 40대…인근서 술마시다 경찰에 체포

김대성 2023. 11.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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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앞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가 인근에서 술을 마시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17일 오후 7시30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자신과 시비를 벌이던 B(55)씨의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를 추적, 당일 밤 11시쯤 안양시 평촌동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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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음식점 앞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가 인근에서 술을 마시다 경찰에 체포됐다.

군포경찰서는 18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17일 오후 7시30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자신과 시비를 벌이던 B(55)씨의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식당에 들어가려고 B씨에 '비켜달라'고 요구했다가 시비가 붙었고, 다툼 중 A씨가 B씨의 등 부분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를 추적, 당일 밤 11시쯤 안양시 평촌동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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