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인요한 전격 회동…험지출마·불출마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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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전격 회동했다.
지도부·친윤(친윤석열)·중진 의원들의 불출마·험지출마를 두고 갈등 양상을 보이던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일각에선 험지출마·불출마에 대한 의견을 나누지 않은 만큼 잠재적 갈등 요소가 여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회동에서 험지출마·불출마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만큼, 아직 잠재적 갈등 요인이 여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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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전격 회동했다. 지도부·친윤(친윤석열)·중진 의원들의 불출마·험지출마를 두고 갈등 양상을 보이던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일각에선 험지출마·불출마에 대한 의견을 나누지 않은 만큼 잠재적 갈등 요소가 여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회동했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마주 앉은 건 지난달 23일 혁신위원장 임명 이후 25일 만이다.
김 대표는 안 위원장에게 "과거와 달리 성공적인 (당 혁신기구) 모델을 만들어 주고 활동해 줘서 감사하다"며 "가감 없는 의견과 아이디어를 전달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 위원장은 "당과 우리 정치의 발전을 위해 고통스러운 쓴소리도 혁신적으로 건의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여권에선 양측이 그간의 갈등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평가다.
실제 이날 혁신위는 '대통령실 인사도 예외 없는 상향식 공천' 등을 담은 '4호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결정권을 당 공천기구에 넘긴 점을 고려하면 혁신위가 속도 조절에 나섰다는 의견이다.
다만 회동에서 험지출마·불출마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만큼, 아직 잠재적 갈등 요인이 여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물론, 친윤·중진 의원들도 불출마 요구에 응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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