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호수 둘레길 인증샷 올리면 '호텔 숙박권'

[단양=뉴시스] 단양강 잔도 걷기. 단양군 제공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의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다녀간 인증샷을 올리면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지역 내 757개 호수와 백두대간 홍보를 위한 레이크파크 둘레길 이벤트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족, 연인, 친구, 개인 등 참가자 제한 없이 레이크파크 둘레길 코스를 돌고 인증 사진을 찍어 충북나드리(https://tour.chungbuk.go.kr) 참여 마당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방문 후기 또는 둘레길 활성화 방안 등 의견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둘레길 1곳 인증샷를 제출한 100명에게는 1만원 커피쿠폰, 3곳을 제출한 100명에게는 5만원 커피쿠폰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4곳 이상 제출한 20명에게는 도내 호텔 숙박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내달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도가 지정한 둘레길 12곳은 청남대 산책로와 옥화구곡 산책로(청주), 앙성온천과 비내길(충주),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제천), 오리숲길과 세조길(보은), 향수호수길(옥천), 월류봉 둘레길(영동), 삼기저수지와 등잔길(증평), 농다리와 초롱길(진천), 연하엽구름다리와 산막이옛길(괴산), 삼형제 레이크둘레길(음성), 느림보강물길(단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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