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억’ 맨유 실패작, 이강인 파트너 되나…PSG가 충격의 영입 고려

김민철 2023. 11. 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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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르시알(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8일(한국시간) "맨유의 스트라이커 마르시알이 PSG의 충격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당시 19세에 불과한 마르시알을 영입에 5,760만 파운드(약 940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현재 마르시알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들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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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8일(한국시간) “맨유의 스트라이커 마르시알이 PSG의 충격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당시 19세에 불과한 마르시알을 영입에 5,760만 파운드(약 940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마르시알은 맨유에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됐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탓에 잠재력은 서서히 사라졌다.

지난 시즌도 뚜렷한 활약이 없었다. 마르시알은 크고 작은 부상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29경기 9골 3도움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가 전부였다.


올시즌도 부활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라스무스 회이룬에게 주전 자리까지 내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맨유와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맨유는 오는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마르시알을 1월 이적 시장에서 매각해서 이적료 수익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PSG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현재 마르시알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들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킬리앙 음바페의 새로운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이 가능한 마르시알을 데려와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와 내부 경쟁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시알 입장에서도 좋은 선택지다. ‘피챠헤스’는 “마르시알은 PSG 입단을 통해 경력에 새로운 장을 열 수도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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