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2인자 돌연 퇴사…“샘 올트먼 퇴임 소식 듣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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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1억명 이상의 사람이 사용하는 인공지능(AI) 챗GPT 를 만든 오픈AI의 창업자 겸 CEO인 샘 올트먼이 급작스레 물러난 가운데,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그레그 브로크만도 전격 사임하겠다는 뜻을 17일(현지시각)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픈AI는 "브로크만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지만 자신의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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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픈AI는 ‘리더십 전환’을 발표하고 CTO 미라 무라티가 임시 CEO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오픈AI는 “브로크만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지만 자신의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크만은 X(옛 트위터)를 통해 “8년 전 제 아파트에서 (오픈AI를) 시작한 이래, 나는 우리 모두와 함께 성과를 일궜다”면서 “우리는 함께 힘들지만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이유에도 불구하고 오늘 소식을 듣고 그만두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두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나는 우리의 사명인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주는 안전한 인공 일반 지능(AGI)를 만든다’는 것을 믿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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