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일회용품 규제 철회, 국민 혼란·산업계 불안 부추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가 최근 일회용품 규제를 완화한 데 대해 "기후 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일회용품 사용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정상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일회용품 규제를 추진하겠다던 정부가 본격적인 정책 시행을 앞두고 갑자기 관련 규제를 철회했다"며 "국민들의 혼란은 물론이고, 친환경 업계 소상공인들은 하루아침에 폐업 위기에 내몰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가 최근 일회용품 규제를 완화한 데 대해 "기후 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일회용품 사용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정상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일회용품 규제를 추진하겠다던 정부가 본격적인 정책 시행을 앞두고 갑자기 관련 규제를 철회했다"며 "국민들의 혼란은 물론이고, 친환경 업계 소상공인들은 하루아침에 폐업 위기에 내몰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회용품 감축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였다"면서 "탄소 중립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을 줄여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도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과제였던 정부 정책이 이렇게 하루아침에 폐기된다면 어떤 국민이 정부를 믿고 탄소중립 시대를 함께 준비해나갈 수 있겠느냐, 어떤 친환경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의 대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더는 국민 혼란과 산업계의 불안을 부추겨선 안 된다"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기후 위기 대책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473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