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14.5% 최고 시청률 경신…"안은진 청혼 엔딩, 빛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TV 금토드라마 '연인'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사랑의 절정을 맞은 순간, 시청자도 함께 열광했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9월 2일 방송된 10회(12.2%)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5%까지 치솟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김다은기자] MBC-TV 금토드라마 '연인'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사랑의 절정을 맞은 순간, 시청자도 함께 열광했다.
'연인' 20회가 지난 17일 방송됐다. 해당 회차는 전국 12.4%, 수도권 12.5%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파트1과 파트2를 포함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9월 2일 방송된 10회(12.2%)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굳건한 사랑이 펼쳐졌다. 두 사람이 가혹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갔다.
가슴 뛰는 엔딩이었다. 유길채가 이장현에게 청혼한 것. 길채는 장현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내로 만들어 드리겠다'며 당돌하고도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다.
특히 안은진의 열연이 눈에 띄었다. 사극 멜로 여주인공의 진가를 드러냈다는 평. 남궁민과 알콩달콩한 설렘부터 애절한 서사까지 소화하며 깊어진 열연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장현과 길채가 최종회에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맞을지 주목해 달라"며 "남연준(이학주 분)과 경은애(이다인 분)의 이야기는 불안감을 높일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연인' 제작진은 최종회 100분 편성을 확정했다. 마지막회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