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병원서 불…41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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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8시 5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 한 7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지 한 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건물 외벽을 따라 불이 번지면서 연기가 순식간에 병원 내부로 퍼졌습니다.
불이 나자마자 60여 명이 병원 관계자에 안내에 따라 대피를 마쳤으며, 소방당국이 옥상 등에 올라가 있던 나머지 환자 20여 명을 모두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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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8시 5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 한 7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지 한 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건물 외벽을 따라 불이 번지면서 연기가 순식간에 병원 내부로 퍼졌습니다.
이 때문에 입원 환자 30명과 직원 8명 등 모두 4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모두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 등 모두 9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나자마자 60여 명이 병원 관계자에 안내에 따라 대피를 마쳤으며, 소방당국이 옥상 등에 올라가 있던 나머지 환자 20여 명을 모두 대피시켰습니다.
이번 불은 1층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 전체와 건물 외벽 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3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1층 주차장 안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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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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