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 ‘골든 게이트 성명’ 채택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3. 11.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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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막을 내리며 '2023 골든게이트 성명'을 채택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APEC에 참여한 정상들이 성명을 통해 1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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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공군1호기 편으로 귀국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막을 내리며 ‘2023 골든게이트 성명’을 채택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APEC에 참여한 정상들이 성명을 통해 1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성명에 따르면 정상들은 세계무역기구(WTO)를 주축으로 하는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아시아·태평양 자유 무역 지역에 대한 작업을 포함해 시장 주도적인 방식으로 역내 경제 통합을 진전시키기 위한 약속을 강조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의장 성명에는 “대부분의 APEC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헌장 원칙에 기반한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또 회원국들은 “가자지구에서 진행 중인 위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미국을 포함한 지도자들은 각자의 입장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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