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몬 유엔 北 인권보고관 "中, 북송 탈북민 고문 우려 고려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미국의소리방송, VOA에 보낸 공식 입장을 통해 중국이 북송 탈북민이 고문당할 우려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살몬 보고관은 중국이 최근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해 유엔 인권기구에 답변을 보내왔다며 중국이 답변서에서 강제송환금지 원칙의 적용에 대한 입장을 더욱 발전시킨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미국의소리방송, VOA에 보낸 공식 입장을 통해 중국이 북송 탈북민이 고문당할 우려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살몬 보고관은 중국이 최근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해 유엔 인권기구에 답변을 보내왔다며 중국이 답변서에서 강제송환금지 원칙의 적용에 대한 입장을 더욱 발전시킨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수년간 유엔 인권 메커니즘이 지속해서 제기한 북한의 고문 관행에 대한 혐의와 우려를 고려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4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개최한 살몬 보고관의 보고회에서 불법 입국자는 난민이 아니며 중국법을 위반하고 중국의 출입국 관리를 방해하고 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정 "2027년부터 개 식용 단속"...업계 "생존권 강탈"
- 서울·인천, '기후동행카드' 함께...경기도는?
- "빈대, 손이나 파리채로 잡지 마세요"...그럼 어떻게? 질병청이 소개한 방제법
- 실종 남성 추적하던 중 '불에 탄 차와 백골 시신' 발견
- 선지자 행세? 세 자매 세뇌한 '수상한 교회 장로'의 정체 [Y녹취록]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으로 90% 수익 '대박'..."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앵커리포트]
- "아이 둘 있는 성실한 선배"...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일파만파'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과일"…사진 보고 주문했는데 가짜였다
- "승무원 자리 앉을래" 대한항공 외국인 난동 영상 공개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