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APEC서 회동…바이든 "한일 덕에 큰 짐 덜어"

김승욱 2023. 11.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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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동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한미일 정상이 만나 기념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후 비공개로 약 10분간 담소를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덕분에 짐을 크게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3국이 경제·정치·이념에 있어 100% 신뢰할 수 있는 관계라는 데 공감하고 자유롭게 환담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김승욱 기자 (kind3@yna.co.kr)

#한미일회동 #바이든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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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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