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도 전기차 탄다…바티칸, 공용차 전기차로 전환

임민형 2023. 11. 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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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은 현지시간 15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과 2030년까지 모든 공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폭스바겐에서 전기차 2대를 인도받았고 내년에는 40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점차적으로 전기차로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자와 만날 때 이용하는 의전차량인 포프모빌까지 전기차로 교체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번 계약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교황청 #전기차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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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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