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 정부 통계조작 의혹' 전 일자리수석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통계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을 압수수색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가 2017~2021년 고용·부동산·소득 통계를 조작해 발표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를 압수수색하고 강신욱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통계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을 압수수색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4부(송봉준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황 전 수석의 주거지 등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황 전 수석은 2019년 8월 강신욱 전 통계청장을 불러 급증한 비정규직 수치를 놓고 조사 방식을 지적하는 등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번 수사는 감사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가 2017~2021년 고용·부동산·소득 통계를 조작해 발표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를 압수수색하고 강신욱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징역 5년 구형에 삼성 '무거운 침묵'…이재용 "앞으로 나아갈 기회 달라"
- [현장FACT] 인요한 만난 김무성, 무슨 말 했을까? (영상)
- [주간사모펀드] PEF업계, '큰손' 새마을 대체투자 축소에 '돈 가뭄' 우려
- [주간政談<상>] 논란의 '조·추·송' 총선 저울질…與 "저희로서는 땡큐"
- [주간政談<하>] 대통령실 보도자료가 허술?..."왜 말이 많지?"
- '환자 2명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영장 기각…경찰 수사 난항
- '11월의 악몽'…혜리·류준열 결별→박지윤 고소[TF업앤다운(하)]
-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 4년 넘게 끌어온 '리베이트' 재판 끝이 안 보인다
- 80년대생 리더 이랜드리테일 윤성대, 물적 분할 1년 성과는
- '수능 끝 알바 시작' 수험생, "꼭 필요한 노동법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