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맑고 영하권 추위 기승…내일 낮부터 풀려
어제 전국 곳곳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습니다.
올해 서울의 첫눈은 작년보다 12일, 평년보다는 3일 일찍 관측됐습니다.
현재 남부 곳곳에 이어지는 눈은 차츰 그치겠습니다.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날은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3.8도, 대관령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렇게 차가운 공기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쌓이거나 눈비가 얼어붙어서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낮에도 한 자릿 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6도, 대구는 10도, 전주는 9도에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5도 안팎 더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와 산지에 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 동해안으론 건조특보도 내려져있습니다.
화재사고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주 중반까지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후반에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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