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이 시작됐다...야마모토 21일 포스팅 신청, 사실상 양키스 vs 다저스 '2파전'...이정후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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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냐, 뉴욕 양키스냐.
3년 연속 일본프로야구(NPB) 4관왕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2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을 신청한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야마모토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 벌일 팀은 다저스와 양키스로 압축됐다.
특히 양키스는 구단 고위 관계자를 시즌 중에 일본으로 보내 야마모토 경기를 체크하는 등 그의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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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일본프로야구(NPB) 4관왕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2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을 신청한다. 22일부터 메이저리그 30개 전 구단과 입단 협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FA 2위로 평가받고 있는 야마모토를 영입하는 팀은 어디가 될까? 오타니는 내년 타자로만 뛸 수 있기 때문에 야마모토가 투수로는 FA 최대어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야마모토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 벌일 팀은 다저스와 양키스로 압축됐다. 이들이 현실적으로 2억 달러 이상을 베팅할 수 있는 '부자 구단'이기 때문이다.
특히 양키스는 구단 고위 관계자를 시즌 중에 일본으로 보내 야마모토 경기를 체크하는 등 그의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16승(6패)에 평균자책점 1.21을 기록했다. 164이닝 동안 삼진을 169개나 잡아냈다.
야마모토는 이미 지난 15일 가족과 함께 미국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정후도 이달 말 포스팅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의 몸값은 최소 총액 5000만 달러에서 9000만 달러로 알려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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