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50위, 시어러-호날두 넘은 PL 역대 최고는?...득점왕 4번, '아스널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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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 전설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90min'은 "PL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파트너십을 보였던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많은 사람들은 런던 북부에서 해리 케인의 배트맨의 로빈으로 봤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그 자체로 슈퍼스타다. 그는 PL 골든 부츠를 수상했으며, 지난 몇 년간 PFA PL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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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 전설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영국 '90min'은 PL 올타임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오며 PL에 입성했고 8년간 활약하면서 역사를 썼다. PL 280경기를 뛰며 111골을 기록했다. PL 역대 득점 24위다. 현역으로 치면 모하메드 살라(149골), 라힘 스털링(119골)에 이어 현역 득점 3위다.
축구기록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1일 최근 10시즌 동안 PL 공격포인트 기록을 조명했다. 당시 기록 기준으로 해리 케인(256개), 살라(204개), 제이미 바디(180개), 케빈 더 브라위너(165개)에 이어 손흥민은 5위였다. 손흥민은 8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111골 53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 득점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163개로 6위였다. 손흥민이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90min'은 "PL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파트너십을 보였던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많은 사람들은 런던 북부에서 해리 케인의 배트맨의 로빈으로 봤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그 자체로 슈퍼스타다. 그는 PL 골든 부츠를 수상했으며, 지난 몇 년간 PFA PL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비드 지놀라, 이안 라이트, 에드윈 반 데 사르, 맷 르 트시에, 테디 셰링엄, 제이미 바디, 세스크 파브레가스, 솔 캠벨, 사디오 마네, 로베르트 피레스, 버질 반 다이크, 앤디 콜, 로비 파울러, 페트르 체흐, 야프 스탐, 가레스 베일, 로빈 반 페르시, 야야 투레, 루이스 수아레스, 지안프랑코 졸라, 토니 아담스, 루드 반 니스텔루이, 디디에 드로그바, 빈센트 콤파니가 각각 49위부터 26위까지를 차지했다.
은골로 캉테, 네마냐 비디치, 애슐리 콜, 피터 슈마이켈, 리오 퍼디난드, 데이비드 베컴,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패트리크 비에이라, 케인, 스티븐 제라드, 라이언 긱스, 에당 아자르, 폴 스콜스, 존 테리, 모하메드 살라, 로이 킨,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에릭 칸토나, 케빈 더 브라위너, 웨인 루니가 25위부터 4위까지 위치했다.
앨런 시어러가 3위였다. 시어러는 블랙번 로버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PL 역대 최다 득점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90min'은 "호날두는 이전까지 PL에서 볼 수 없는 활약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여줬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대단했지만 맨유에서도 발롱도르를 수집했다"고 평가했다.
모든 전설들을 제친 1위는 티에리 앙리였다. 앙리는 5시즌 연속 20골, 득점왕 4번, 유럽 골든 슈츠 2번 등 여러 기록 면에서도 최고였고 아스널이 지금의 위상을 갖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고 무패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견이 없는 역대 PL 최고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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