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행정전산망 마비'에 "정부 합동 TF 가동해 신속 대응"

조성현 기자 2023. 11. 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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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정부 합동 TF를 즉각 가동해 신속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행안부와 총리실도 원인 분석과 현황 파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국민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더 확실하고 정확한 대응 조치를 강구하라고 윤 대통령이 지시한 만큼,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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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정부 합동 TF를 즉각 가동해 신속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새벽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선상으로 국내 관련 보고를 받으면서 현지에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 합동 TF는 윤오준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팀장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곧 한국에서 첫 회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행안부와 총리실도 원인 분석과 현황 파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국민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더 확실하고 정확한 대응 조치를 강구하라고 윤 대통령이 지시한 만큼,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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