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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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한평생 사회주의자로 진지한 일생을 살다가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세상을 뜬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딸이 문상 온 사람들과 아버지와의 추억 등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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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한평생 사회주의자로 진지한 일생을 살다가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세상을 뜬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딸이 문상 온 사람들과 아버지와의 추억 등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소설이다. 발간 이후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어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강연은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의도, 해방 이후 70년대 현대사 이야기, 작가가 생각하는 사람에 대한 강연,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지아 작가는 전남 구례 출신으로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
주요저서로는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 적’,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등이 있다.
강연 참여 신청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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