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리버풀 중원 보강…1월 타깃은 ‘차세대 브라질 엔진’

김민철 2023. 11. 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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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여전히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안드레(22, 플루미넨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안드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가 안드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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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여전히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안드레(22, 플루미넨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올여름 리버풀의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제임스 밀너,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조던 헨더슨, 파비뉴가 일제히 팀을 떠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보강은 계획대로 이뤄졌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엔도 와타루를 영입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중원을 꾸렸다.

영입 효과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맥 앨리스터와 소보슬러이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엔도의 기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결국 리버풀은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안드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드레는 리버풀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안드레는 공수 전반에 걸쳐 활약하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라질 대표팀의 차세대 엔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지난 6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안드레는 지난 17일 콜롬비아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리버풀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가 안드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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