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국무총리, 행정전산망 마비 관련 부처 영상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관계부처 영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의 발언이 있었는데요.
함께 보시죠.
[한덕수 / 국무총리]
발생한 생활하는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해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가 중단되어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련 민간 전문가와 함께 총력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디지털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어떤 불편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관계기관에서는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각오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신속한 복구와 원인 파악과 함께 이번 전산망 장애에 따른 대민 서비스의 문제에 대해 추가로 조치할 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시도 및 시군구는 시스템 정상화까지 수기 민원 접수체계를 지속 운영해 주시고 관련 공무원의 비상근무 체계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스템 소급 입력 방법 등을 통해 행정 서류 미발급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고 특히 국세청, 관세청, 행안부 등 세금 납부 관련 기관은 납부 기한을 시스템 정상화 이후로 연장토록 협조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오늘 이 회의 직후 곧바로 대전 복구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도움될 것"
- 한숨 돌린 최태원…'세기의 이혼' 대법 추가 심리 유력
- 강서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 가짜정보로 "곧 상장"…208억 뜯은 주식 사기 일당
- '3,600억 다단계 사기' 컨설팅대표 1심 징역 16년
- 카페에서 돈 세다 덜미…순찰 중 조폭 수배자 검거
- 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 [핫클릭] '철창 속 김정은'…스위스 북 대표부에 인권탄압 비판 깜짝 광고 外
- 유흥업소서 일하며 손님에 마약 판매한 30대 구속송치
- 검찰, '강남역 교제 살인' 대학생에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