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진 "군복무 시절 아내와 펜팔...남자인 줄" (같이삽시다)

하수나 2023. 11. 18.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전드 아나운서 이계진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KBS1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KBS 공채 1기 아나운서 이계진이 사선녀의 집을 찾아온다.

이제는 전설적인 아나운서가 된 이계진은 데뷔 초창기의 긴 무명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고픔을 알았던 이계진은 그때부터 아나운서 생활 동안 한 번도 쉰 적 없다고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레전드 아나운서 이계진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KBS1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KBS 공채 1기 아나운서 이계진이 사선녀의 집을 찾아온다. 

이제는 전설적인 아나운서가 된 이계진은 데뷔 초창기의 긴 무명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년간의 무명 생활 동안 월급 받기도 눈치보였다는 이계진에게 황금같이 찾아온 기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 이계진이 진행했던 라디오를 우연히 들은 KBS 사장의 말 한마디에 단번에 토크쇼 MC로 발탁되었던 것. 

배고픔을 알았던 이계진은 그때부터 아나운서 생활 동안 한 번도 쉰 적 없다고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다음 생에는 태어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또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역시 공개했다. 이계진은 아나운서가 되기 전 군 복무 시절 의문의 사내(?)와 위문편지를 주고받았던 이계진은 제대 후에도 소식을 전하던 중 여성임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후에 첫 만남에서 첫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한 그 여인이 지금의 아내가 됐다고 밝혔다. 아나운서가 되고 나선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선자리 주선에 이계진은 남다른 마음가짐을 갖게 된 계기를 털어놨는데. 이계진의 결혼관을 들은 박원숙은 “이런 남자랑 결혼할 걸” 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편, 이계진이 출연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9일 일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