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 공격 가능성 시사… "작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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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남부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1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작전 전개에 매진 중"이라며 "(가자) 남부 지구를 비롯해 하마스가 존재하는 어떤 곳에서건 (작전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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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작전 전개에 매진 중"이라며 "(가자) 남부 지구를 비롯해 하마스가 존재하는 어떤 곳에서건 (작전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에 앞서 이스라엘은 가자 남부에 인쇄물을 배포하고 주민들에게 대피처로 즉각 이동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지난 10월7일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기습 이후 그 근거지인 북부 가자를 상대로 보복 공격을 진행했고 10월27일부터는 지상 작전을 펼쳐 가자 시티를 포위했으며 현재 의료 시설인 알시파 병원 등에서 작전을 지속 중이다.
알아크사 홍수 기습 이후 하마스와의 전투를 치르며 IDF 측에서는 총 372명의 병사가 사망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자국군이 하마스 대원을 상당수 제거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숫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개전 이후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는 1만1470명에 이른다. 다만 현재 가자 지구 내 보건 시스템 마비돼 정확한 사망자 수는 더 많아질 수 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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