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마을하수도 확충 사업에 643억 투입

이도근 기자 2023. 11. 18.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은 내년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위해 64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4개 신규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지구는 2020년 군 하수도 정비기본계획 신청 당시 사업승인이 제외됐던 지역인데, 관로 매설 일부 구간의 사업비를 군 자체예산으로 추가 부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대응한 결과 신규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개 지구 376억원 신규승인
기존 사업 267억원 증액
단양 새밭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도.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내년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위해 64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4개 신규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매포읍 삼곡1리 지구', '적성면 상1·2리 및 현곡리 지구', '영춘면 의풍1·2리 지구', '어상천면 대전2리 황학 지구' 등 총 4개 지구에 376억원 규모의 신규 신규사업을 승인 받았다.

이르면 내년 5월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지구는 2020년 군 하수도 정비기본계획 신청 당시 사업승인이 제외됐던 지역인데, 관로 매설 일부 구간의 사업비를 군 자체예산으로 추가 부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대응한 결과 신규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대강면 사인암리 새말 지구', '가곡면 어의곡2리 새밭 지구', '사평3리 지구', '덕천리 지구' 등 기존 진행 중인 사업도 기존 하수처리장을 증설·연계하는 형식으로 당초 사업비 125억원에서 392억원으로 267억원을 증액했다.

이와 별도로 구인사하수처리시설을 공공시설로 전환해 남천리 하수처리시설과 통합하는 사업(179억원)과 용부원1리·장림리를 북하리 하수처리시설과 통합하는 사업(41억원)의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은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승인 지구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