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마을하수도 확충 사업에 64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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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내년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위해 64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4개 신규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지구는 2020년 군 하수도 정비기본계획 신청 당시 사업승인이 제외됐던 지역인데, 관로 매설 일부 구간의 사업비를 군 자체예산으로 추가 부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대응한 결과 신규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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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 267억원 증액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내년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위해 64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4개 신규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매포읍 삼곡1리 지구', '적성면 상1·2리 및 현곡리 지구', '영춘면 의풍1·2리 지구', '어상천면 대전2리 황학 지구' 등 총 4개 지구에 376억원 규모의 신규 신규사업을 승인 받았다.
이르면 내년 5월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지구는 2020년 군 하수도 정비기본계획 신청 당시 사업승인이 제외됐던 지역인데, 관로 매설 일부 구간의 사업비를 군 자체예산으로 추가 부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대응한 결과 신규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대강면 사인암리 새말 지구', '가곡면 어의곡2리 새밭 지구', '사평3리 지구', '덕천리 지구' 등 기존 진행 중인 사업도 기존 하수처리장을 증설·연계하는 형식으로 당초 사업비 125억원에서 392억원으로 267억원을 증액했다.
이와 별도로 구인사하수처리시설을 공공시설로 전환해 남천리 하수처리시설과 통합하는 사업(179억원)과 용부원1리·장림리를 북하리 하수처리시설과 통합하는 사업(41억원)의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은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승인 지구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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