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성용 단장 "이숭용 감독, 구단이 추구할 방향성을 실현해 줄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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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말 그대로 파격적인 인사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17일, SSG는 공식 발표를 통하여 SSG의 2대 감독으로 이숭용 전 KT위즈 단장을 선임했다고 알려왔다.
김 단장은 "구단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방향성을 이해하고 함께 실행할 최적의 감독님을 선임하는데 집중했다."라며, 이숭용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숭용 감독은 염경엽 LG 감독처럼 선수와 코치, 단장과 감독을 모두 역임하게 되는 인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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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SSG 랜더스가 말 그대로 파격적인 인사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17일, SSG는 공식 발표를 통하여 SSG의 2대 감독으로 이숭용 전 KT위즈 단장을 선임했다고 알려왔다. SK에서 SSG로 출범한 이후 초대 김원형 감독이 사령탑을 세 시즌 수행한 이후 맞은 두 번째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할 만하다. 특히, 이숭용 신임 감독은 인천 연고인 태평양 돌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오랜 기간 인천에서 야구를 했다. 인천을 상징하는 선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감독 발표 직후 MHN스포츠는 김성용 단장과 연락을 취했다. 김 단장은 "구단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방향성을 이해하고 함께 실행할 최적의 감독님을 선임하는데 집중했다."라며, 이숭용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감독 면접에서 중요하게 다룬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시 절 리더십, 지도자 생활, 프런트 업무 경험 등을 두루 살펴보고 주변 평판을 살펴보면서 심층 인터뷰를 거쳤는데, 이러한 과정을 진행하다 보니, 이숭용 감독에 대한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라며 "우리 구단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함께 실현해 줄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숭용 신임 감독은 18시즌이나 현역 생활을 할 만큼 성실함을 자랑했으며, 특히 팀이 가장 어려웠던 2009년에는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데 최선을 다 하는 맏형 리더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인품은 코치 시절에도 평판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시절 성적은 2001경기에 출장하여 1727안타, 타율 0.281, 162홈런, 857타점, 783득점을 기록했다.
이숭용 감독은 염경엽 LG 감독처럼 선수와 코치, 단장과 감독을 모두 역임하게 되는 인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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