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SOLD OUT 이에요" 박준규 子 박종찬♥이은지, 오늘(18일) 결혼…웨딩 화보 공개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뮤지컬 배우 박종찬과 이은지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18일 박종찬과 이은지는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박종찬과 이은지는 지난 9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이들은 "인생에서 가장 바쁘게 열심히 살고 있다"며 "불가능할 것 같던 일들도 혼자가 아니라서 가능했다. 여러가지로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찬은 지난 10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과분한 축하를 받아 행복하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축하를 받으며 과분한 사랑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은지는 1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드디어 결혼식 하루 전. 가끔은 아들같이 사랑스럽고, 가끔은 오빠처럼 다정하고, 가끔은 아빠처럼 든든한, 참 따뜻하고 섬세한 남자를 평생의 동반자로 만나게 됐다"며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혼이라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에서 대소사이지만, 소식을 알려드리는 것이 참 쉽지만은 않앗다. 오랜만인 내 연락에 반겨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정신없이 결혼 준비를 하느라 뭐 놓치는 것이 없을까 아직도 생각을 하고 있다"며 "결혼이라는 것을 준비하며 주위에 얼마나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었는지 다시 한번 실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 저 SOLD OUT 이다"라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종찬은 배우 고(故) 박노식의 손자이자 배우 박준규의 장남이다. '오케피', '영웅', '테너를 빌려줘'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이은지는 뮤지컬 '사랑했어요',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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