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RSM 클래식 2R 공동 32위↑…이경훈 44위, 아베리 선두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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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8)와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사이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 대회는 1·2라운드에서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를 번갈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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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시우(28)와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사이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 대회는 1·2라운드에서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를 번갈아 치른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시사이드 코스에서 2라운드를 돌면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써낸 김시우는 1라운드 때보다 12계단 상승한 공동 32위다.
이번 대회는 첫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중단되면서 김시우는 이날 1라운드 후반 6번홀부터 시작해 잔여 4개 홀에서 보기 2개와 이글 1개를 작성했다.
전날 18홀을 끝냈던 이경훈은 2라운드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타를 줄였다. 컷 탈락 위기였으나 공동 44위(5언더파 137타)로 59계단 뛰어올랐다.
이경훈은 특히 14~16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친 데 이어 18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틀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친 공동 61위까지 컷 통과했다. 2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강성훈(36)은 컷 오프됐다.
노승열(32)은 2라운드 전반 홀을 마친 뒤 기권했다.
올가을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2023 라이더컵에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 루트비히 아베리(스웨덴)가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아베리는 2라운드 시사이드 코스에서 6개 버디를 솎아내 6언더파(64타)를 몰아쳐 5계단 도약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에릭 콜(미국) 등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 3명을 1타 차로 제쳤다.
한편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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