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딸 오픈채팅 20개↑ 중독, 얼평까지…오은영 범죄 악용 우려(금쪽같은)[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1. 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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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채팅방에 빠진 금쪽이에 대한 고민이 전해졌다.

11월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픈 채팅을 즐기는 15세 딸에 대한 고민이 도착했다.

이날 홍현희는 "안녕하세요 15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어느 날부터 아이가 휴대폰에 비밀번호를 걸더니 새벽까지 잠을 안 자더라. 휴대폰 좀 보자고 했더니 난리 난리를 치더니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다. 딸 몰래 휴대폰을 들여다봤는데 오픈 채팅방이 20개는 넘더라"라고 사연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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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오픈채팅방에 빠진 금쪽이에 대한 고민이 전해졌다.

11월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픈 채팅을 즐기는 15세 딸에 대한 고민이 도착했다.

이날 홍현희는 “안녕하세요 15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어느 날부터 아이가 휴대폰에 비밀번호를 걸더니 새벽까지 잠을 안 자더라. 휴대폰 좀 보자고 했더니 난리 난리를 치더니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다. 딸 몰래 휴대폰을 들여다봤는데 오픈 채팅방이 20개는 넘더라"라고 사연을 읽었다.

이어 그는 "‘얼평방’, ‘고독한 명수방’, ‘거지방’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인데 내용은 더 가관이었다. 아이가 자기 사진을 올려놓고 ‘얼평 좀 부탁’이라고 하더라. 그 밑으로 ‘잘 쳐줘야 70점?’, ‘쌍수는 해야 할 듯’이라고 댓글이 달렸다. 오픈 채팅을 못 하게 하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사연자의 호소를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다양한 각도로 보셔야 한다. 어떠한 충고든 칭찬이든 아니면 비판이든 청소년기엔 주변의 평가에 영향을 받기 쉽다.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그는 "또 아이들이 얼굴 사진을 올렸을 때 사진이 도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다. 나쁘다, 좋다의 개념보다는 너를 못 믿는 게 아니라 이러하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하며 얘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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