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권역 첫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 21일 평택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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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해 디지털 무역 인력을 양성하는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deXter·이하 덱스터)'가 경기 남부권역 최초로 평택시에 문을 연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덱스터는 관내 중소기업에 수출 실무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하고, 평택·국제대 등 2개 대학교 학생에게는 무역 교육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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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해 디지털 무역 인력을 양성하는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deXter·이하 덱스터)'가 경기 남부권역 최초로 평택시에 문을 연다.
평택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평택상공회의소 건물 6층에 조성한 평택 덱스터를 21일 개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덱스터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 바이어 화상 상담, 디지털 무역 실무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하는 원스톱 무역 지원 인프라다.
평택 덱스터에는 기업 제품 관련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K스튜디오, 무역 이론 및 실무 교육을 하는 디지털 마케팅실, 무역 화상 상담실, 디지털 카페 등이 갖춰졌다.
이곳에서는 관내 평택대, 국제대 학생과 중소기업 수출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아 디지털 무역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수출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에게 해외 바이어 발굴,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 등을 지원한다.
평택 덱스터 운영에는 평택시와 코트라가 지원한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덱스터는 관내 중소기업에 수출 실무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하고, 평택·국제대 등 2개 대학교 학생에게는 무역 교육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코트라 본사), 경북 구미(구미상공회의소), 대전(대전컨벤션센터) 등 현재 국내 5곳인 덱스터를 올해 안에 9곳으로 늘리고, 2027년에는 30곳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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