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양키스와 트레이드 단행..마이너 유망주 2명 내주고 바우어스 영입

안형준 2023. 11. 18.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워키와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8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는 양키스로부터 1루수와 외야수를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제이크 바우어스를 영입했다.

양키스로 향한 유망주들은 아직 마이너리그 하위 레벨에 머무는 선수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밀워키와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8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는 양키스로부터 1루수와 외야수를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제이크 바우어스를 영입했다. 양키스는 밀워키로부터 제이스 아비나, 브라이언 산체스 등 두 명의 마이너리그 외야수를 받았다.

1995년생 좌투좌타 바우어스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됐고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탬파베이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시애틀 매리너스, 신시내티 레즈 등을 거쳤고 지난해 여름부터 양키스에 몸담았다.

데뷔시즌 96경기에서 .201/.316/.384 11홈런 48타점을 기록한 바우어스는 정교함은 아쉽지만 중장거리 타격 능력과 선구안을 가진 선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꾸준히 부진했다. 올시즌에도 양키스에서 84경기에 출전해 .202/.279/.413 12홈런 30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빅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412경기 .211/.302/.361 39홈런 140타점 18도루다.

양키스로 향한 유망주들은 아직 마이너리그 하위 레벨에 머무는 선수들. 2003년새 아비나는 밀워키가 2021년 신인드래프트 14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로 올시즌을 싱글A에서 보냈다. 싱글A 2시즌 통산 성적은 127경기 .236/.365/.449 19홈런 75타점 12도루. 2004년생 산체스는 베네수엘라 출신 국제 유망주로 올시즌을 도미니칸 서머리그에서 뛰었다.(자료사진=제이크 바우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