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배우 이동하와 백년가약…18일 비공개 결혼식

결혼 발표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오른쪽)과 배우 이동하. /사진=뉴스1, 소속사 제공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37)과 배우 이동하(40)가 18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박소진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박소진은 2019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박소진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별똥별', '환혼',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다.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브의 사랑', '미워도 사랑해', '시그널' 등에 참여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