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착한 토트넘, '먹튀 위기' 1000억 사나이 지킨다... 사우디 폭풍 관심에도 '기회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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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이 이적 후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1000억 사나이' 히샬리송(26)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 속에서도 내년 1월 히샬리송을 판매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토트넘은 히샬리송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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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 속에서도 내년 1월 히샬리송을 판매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토트넘은 히샬리송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앞서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사우디 리그 클럽들이 히샬리송 영입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우디 리그는 막대한 부를 앞세워 세계적인 선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시작으로 네이마르(알힐랄),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 등이 사우디 리그에 입성했다.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도 사우디 리그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히샬리송은 '먹튀 위기'에 내몰릴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주고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거액을 쏟아부을 만큼 토트넘이 거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히샬리송은 리그 27경기를 뛰었지만, 1골 3도움을 올리는데 그쳤다. 올 시즌에도 리그 10경기 1골 3도움이 전부다.
최근 히샬리송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여러 모로 악재가 겹치고 있다. 그런데도 토트넘은 다시 한 번 히샬리송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코트오프사이드도 "토트넘은 적절한 공격수가 필요하다. 히샬리송을 판매한 금액은 공격수를 영입하는데 쓸 수 있다"며 "히샬리송이 활약하는 것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토트넘은 내년 1월 피해를 줄이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는 게 최선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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