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행정망 마비’ 대책회의 긴급 소집…국가정보관리원 방문 예정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18일) 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한 민원서비스 전면 중단과 관련해, 관계 부처 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등이 참여하는 관계부처 영상 회의를 주재합니다.

해당 회의는 예정에 없이 급하게 소집됐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 원인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정부합동 TF를 가동해 신속히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어제(1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로 행정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온·오프라인 민원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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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