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승 거둔 ‘빅리거 2세’ 우완 콴트릴, DFA 후 콜로라도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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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콴트릴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8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부터 우완 칼 콴트릴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활약한 폴 콴트릴의 아들로 '빅리거 2세'인 1995년생 콴트릴은 최근 클리블랜드에서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됐고 트레이드로 팀을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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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콜로라도가 콴트릴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8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부터 우완 칼 콴트릴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마이너리그 포수 코디 허프를 내주고 콴트릴을 영입했다. 트레이드는 공식 발표됐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활약한 폴 콴트릴의 아들로 '빅리거 2세'인 1995년생 콴트릴은 최근 클리블랜드에서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됐고 트레이드로 팀을 옮기게 됐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돼 2019년 데뷔한 콴트릴은 2020시즌 도중 마이크 클레빈저와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이적 후 성적이 향상된 콴트릴은 지난해 32경기에 선발등판해 186.1이닝을 투구하며 15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올시즌에는 19경기 4승 7패, 평균자책점 5.24로 부진했고 결국 최근 DFA 수모까지 당했다. 콴트릴의 빅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132경기 570.2이닝, 35승 23패, 평균자책점 3.83이다.
클리블랜드로 향한 허프는 2000년생 포수로 콜로라도가 2022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다. 현재 싱글A 소속이며 올시즌 싱글A에서 86경기에 출전해 .262/.357/.474 5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칼 콴트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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