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16.4도, 철원 임남 -13.6도’ 강원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한귀섭 기자 2023. 11.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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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8일은 강원 지역 곳곳에서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일 최저기온은 설악산 -16.4도, 구룡령 -11.7도, 대관령 -10.0도, 정선 사북 -9.5도, 태백 -8.5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올라 19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면서도 "당분간 영서와 산간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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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두꺼운 옷 입은 시민들.(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토요일인 18일은 강원 지역 곳곳에서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일 최저기온은 설악산 -16.4도, 구룡령 -11.7도, 대관령 -10.0도, 정선 사북 -9.5도, 태백 -8.5도 등이다.

영서 지역에서는 철원 임남 -13.6도, 화천 상서 -9.0도, 횡성 안흥 -8.5도, 원주 신림 -7.0도, 북춘천 -6.5도 등을 기록했다.

동해안도 강릉 경포 -3.2도, 속초 -2.4도, 고성 대진 -1.9도, 양양 -1.8, 삼척 -1.6도 등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올라 19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면서도 "당분간 영서와 산간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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