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세단·SUV 고른 판매로 수입차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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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세단과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의 고른 판매를 앞세워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올해 지난달까지 판매 대수는 6만4504대로, 벤츠(6만3791대)를 소폭 앞섰다.
올해 판매된 수입 신차 10대 중 2대 이상이 BMW였다는 뜻이다.
세단 판매를 이끈 것은 BMW의 간판 격 모델인 5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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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 모델은 5시리즈
SUV 중에선 X4 판매 돋보여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BMW코리아가 세단과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의 고른 판매를 앞세워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올해 지난달까지 판매 대수는 6만4504대로, 벤츠(6만3791대)를 소폭 앞섰다.
BMW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28.54%를 기록 중이다. 올해 판매된 수입 신차 10대 중 2대 이상이 BMW였다는 뜻이다.
모델별로는 세단이 3만6608대로, 전체 판매(6만4504대)의 59%에 달했다. 같은 기간 SUV는 2만4992대(40%), 컨버터블은 914대(1%) 판매했다.
세단 판매를 이끈 것은 BMW의 간판 격 모델인 5시리즈다. 5시리즈는 올해만 1만7010대 판매됐다.
세부 트림별로 보면 가솔린 모델 520i(8251대)가 5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렸다. 특히 5시리즈는 올해 2017년 이후 6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을 단행, 향후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BMW 라인업에서 5시리즈 만큼이나 인기를 끈 차는 중형 세단 3시리즈(5890대)였다. BMW는 지난해 3시리즈 7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에 내놨다.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 등으로 라인업을 알차게 구성한 3시리즈는 전작보다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해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SUV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중형 SUV X4(4583대)로 나타났다. BMW 내부에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로 부르는 X4는 감각적인 외관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강점으로 꼽힌다. 가솔린 모델인 xDrive 20i가 3872대로 전체 판매의 84%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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