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사칭 피싱문자 조심"…대구본부세관, 통화연결음 제작

김용민 2023. 11. 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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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은 세관을 사칭한 피싱 문자를 주의하라는 내용의 통화연결음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해외 직구가 늘면서 관세 미납 안내 등 세관을 사칭한 피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는 데 따른 조치다.

대구본부세관은 "관세 미납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 관세청 고객지원센터 전화 125번 또는 가까운 세관에 문의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기관 통화 연결음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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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사칭 문자에 속지 마세요" [대구본부세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세관을 사칭한 피싱 문자를 주의하라는 내용의 통화연결음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해외 직구가 늘면서 관세 미납 안내 등 세관을 사칭한 피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는 데 따른 조치다.

대구본부세관은 "관세 미납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 관세청 고객지원센터 전화 125번 또는 가까운 세관에 문의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기관 통화 연결음에 넣었다.

본부세관은 지난 5월에도 세관 사칭 문자메시지 주의보를 내리고 고객관리시스템(CRM)을 통해 주의를 요청했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피싱 문자를 받으면 절대로 발신 번호로 연락하거나 대응하지 말고 가까운 세관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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